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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신혼집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꽁냥꽁냥'도 잠시, 갑작스러운 법원 등기가 도착했고 김기리는 "전에 살던 집 전세금을 계약이 만료되고 반년 이상 지났는데 아직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언제 그 돈을 돌려받을지 모르는 상황이고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며 '전세 사기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문지인은 "저는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평소의 저라면 걱정이 될 텐데 '오빠의 2-30대 땀 흘린 시간들이 마음 아프게 남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한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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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올림픽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펜싱 황제' 구본길 부부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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