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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7인의 부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개인적인 사생활 이슈를 벗고 첫 악역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금라희'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했고 그래서 매 순간 긴장도 많이 됐지만 또 그만큼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7인의 탈출'의 독기 가득 금라희부터 '7인의 부활'에서 괴로움의 눈물을 흘렸던 후회 금라희까지 변화되는 인물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 봐주셨다면 그것이 제게는 큰 보람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라며 캐릭터를 향한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저는 또 다른 작품과 인물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연기자 황정음으로 만날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는 끝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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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만에 사망 엔딩으로 충격을 안긴 황정음이지만, 묵직함 있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첫 악역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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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개인사 속에서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그가 다음에는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