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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화정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떠난다.
최화정은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동시에 DJ를 맡은 '개국 공신'이다. 지난 2016년에는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최파타'는 '최파타 패밀리 위크'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무리 방송을 빛낼 예정이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미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