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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최근 공항에서 불거진 안전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란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관심이 지나쳤을까. 지난 12일 싱가포르 일정 차 공항에 도착한 김지원은 자신의 출국을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휘청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다.
<이하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립니다.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랍니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