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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 안에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비밀스러운 사연이 숨겨져 있다!"
'커넥션'은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 등 연기파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스토리, 연출, 연기의 삼각 시너지가 폭발할 웰메이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커넥션' 속 인물들의 복잡다단한 관계를 알린 '인물 관계도'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인물 관계도' 속 인물들은 장재경(지성), 오윤진(전미도)과 우호, 적대, 가족으로 얽혀 매 순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스릴감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극강의 재미를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장재경의 인간관계는 절대적인 우호 관계와 완벽한 적대 관계로 나뉜다. 장재경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정연주(윤사봉) 팀장과 김창수(정재광) 경위, 오수현(서이라) 경사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고 있지만, 안현경찰서 강력팀 경감 유경환(박정표)은 장재경의 선배 정연주와 적대 관계에 놓여있어 불안감을 불 지핀다. 이와 더불어 강력팀 박인수(김민식) 경위, 민정국(변효준) 경사를 이끄는 유경환이 장재경과도 대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장재경은 마약 조직원들과는 적대 관계의 끝을 보여주며 응징만을 선언한다. 마약 조직원 공진욱(유희제)을 아래에 두고 장재경과 극한의 대치를 선사할 마약 조직원 보스는 과연 누구일지, 장재경과 마약 보스가 벌일 불꽃 튀는 싸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