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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변요한이 2년 동안 공백기를 갖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변요한은 "맞다. 1년 반에서 2년 정도였다"며 "그때 당시에 좀 쌓인 것 같다. 독립영화를 쭉 쉬지 않고 찍었다. 그러다가 더 큰 필드에 와서 압박을 느끼고 쉬지 않고 작품을 하다 보니 조금 몸이 안 좋았다. 뭔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숨이 안 쉬어져서 '당분간은 연기를 못하겠다' 싶더라"라고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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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변요한은 "진짜 아팠고, 힘들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연기를 막상 달리면서 할 수 있겠다 싶을 때 부러지니까. 정말 끝까지 갔던 것 같다. 병원에서도 '이 상태로 갔다간 명연기는 할 수 있지만 빨리 죽는다'라고 했다"며 "결국 그걸 회복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어떻게 좀 하루하루 살더라도 좀 정리를 하면서 맺고 끊으면서 살 수 있을지 구분하는 시간을 보냈다. 굉장히 필요했다"라고 휴식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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