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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채널 십오야'에서 특급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경수와 나영석 PD의 티키타카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평소 그가 무던한 성향인 것을 아는 나영석 PD는 팬들의 마음을 대변해 일부러 장난치는가 하면 도경수에게 애교를 시키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또한 도경수는 나영석 PD와 '서시'를 듀엣으로 불렀고, 이와 함께 음악 방송 엔딩 포즈를 연기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나영석 PD는 앨범을 살펴보던 중 마지막장에 존재감을 뽐내던 펭귄 이미지를 발견, 이는 도경수가 직접 그린 펭귄 '찌랭이'임이 밝혀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도경수의 미니 3집 '성장'은 발매와 동시에 총 36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Mars'는 23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로 차트인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