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랑수업' 서윤아가 김동완의 가평 하우스를 처음 방문한 가운데, 동네 어르신들의 열광적인 환대를 받아 감동에 젖는다.
과연 김동완이 이에 대해 뭐라고 대답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잠시 후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일 바지'를 전달해 '커플 농촌패션'을 선보인다. 그런 뒤, 손을 꼭 잡고 마을 구경에 나선다. 얼마 후 두 사람은 마을 회관에 도착하는데, 이를 본 한 마을 어르신은 "동완이!"이라고 부르더니 "각시가 사진보다 더 예쁘네~"라며 두 사람을 마을 회관 안으로 이끈다.
이미 마을 회관 안에는 많은 동네 주민들이 모여 있었는데, 이들은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서윤아를 격하게 반긴다. 급기야 한 어르신은 "이왕 내려온 김에 오늘 자고 가라. 비도 오는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서윤아가 빵 터지자, 또 다른 어르신은 "가평은 두릅, 잣이 유명하다. 오늘 동완이한테 두릅 요리 해달라고 해서 먹고 늦게까지 놀다가...자고 가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기-승-전-자고 가요'로 지원사격에 나선 동네 어르신들의 열띤 응원에 김동완은 "최고의 가스라이팅이네요"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나아가 마을 어르신들은 서윤아에게 된장, 고추장, 청란, 두릅 등을 한가득 선물해 가평의 후한 인심을 느끼게 한다.
과연 이에 대해 서윤아가 어떤 답을 했을지, 두 사람의 '설렘 폭발'한 가평에서의 데이트는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