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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과 서윤아가 가평 데이트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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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을 회관 안에는 많은 동네 주민들이 모여 있었는데, 이들은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서윤아를 격하게 반긴다. 급기야 한 어르신은 "이왕 내려온 김에 오늘 자고 가라. 비도 오는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서윤아가 빵 터지자, 또 다른 어르신은 "가평은 두릅, 잣이 유명하다. 오늘 동완이한테 두릅 요리 해달라고 해서 먹고 늦게까지 놀다가...자고 가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기-승-전-자고 가요'로 지원사격에 나선 동네 어르신들의 열띤 응원에 김동완은 "최고의 가스라이팅이네요"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나아가 마을 어르신들은 서윤아에게 된장, 고추장, 청란, 두릅 등을 한가득 선물해 가평의 후한 인심을 느끼게 한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