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의 알배추 먹방이 폭발했다.
전현무와 권은비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실력을 보여줬고, 덕분에 2대 2 팀 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저녁 뒤풀이를 건 박빙의 대결 결과 승리는 간발의 차로 전현무X문정현 프로 팀이 가져갔다. 그렇게 명랑하고 즐거운 첫 라운딩 데이를 마친 4인은 뒤풀이를 위해 모였다. 이곳에서 네 사람은 첫 라운딩 소감, 목표, 벌금 규칙 등을 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전현무의 알배추 먹방이 폭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최근 13kg 감량에 성공한 전현무가 쉴 새 없이 알배추를 먹고 또 먹은 것. "알배추가 정말 기가 막히네"를 연발하며 와구와구 알배추를 무한흡입하는 전현무의 모습에 연예계 대표 소식좌 김국진은 깜짝 놀랐다. 급기야 자신이 말하고 있을 때도 계속 알배추만 먹는 전현무를 보며 "맛있니? 너 여기 알배추 먹으러 왔니?"라고 정곡을 콕 찔러 웃음을 줬다.
|
이날 방송 말미 윤성빈과 김광규가 깜짝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역대급 피지컬로 도전하는 종목마다 모두 정복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알고 보니 김국진의 골프 수제자라는 윤성빈. 김국진은 "잘 친다"라며 윤성빈의 실력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했다. 반면 김광규는 구력 19년 차에 골프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 중이지만 골프 실력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현무, 권은비 두 골프 초보와 윤성빈, 김광규의 본격적인 골프 대결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