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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리는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변우석과 김혜윤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결국 이별을 하게 될까?
불안함 속 시한부 연애 중인 류선재와 임솔의 달달한 연애도 그려졌다.
음악을 접겠다며 가출한 백인혁(이승협 분)을 찾기 위해 그의 고향을 찾았다가 뜻하지 않게 백인혁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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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집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눈을 뜬 임솔은 옆에 있는 류선재를 보고는 "내가 왜 너랑 여기 있냐. 내가 좀 혼란스럽다"고 말한 뒤 혼자 기차에서 내렸다.
임솔이 미래로 돌아간 것일까. 혼자 기차에 남은 류선재는 "너 혹시 돌아갔냐"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는 거짓 연기였다. 앞서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으러 갔던 임솔은 그 순간, 자신을 쫓아온 김영수와 함께 그 순간 자신을 찾으러 온 류선재의 모습을 봤던 것. 미래가 바뀐 사실을 알게 된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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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돌아간 척 한 거 였다. 혹시 미래가 바뀐건가"라며 어딘가로 향하는 류선재와 "선재야,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임솔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미래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