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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수입 9300억을 자랑하는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한국의 여행 유튜버 곽튜브를 팔로워해 화제다.
14일 곽튜브는 SNS에 인스타그램 알림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곽튜브는 이에대해 '렜다?'가 가득한 이미지로 당황한 마음을 드러냈다. 곽튜브가 자주 하는 유행어 중에 "무슨 의미?"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미스터비스트가 최근 생일을 맞아 진행한 테슬라 26대를 뿌리는 이벤트에 곽튜브가 당첨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는 지난달 21일 미스터비스트가 국내 유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피식쇼에 꼭 불러달라"라고 러브콜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한국의 유튜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미스터비스트, 곽튜브 조합이라니", "미스터비스트 요새 한국에 관심 많다", "합방 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한국 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비스트는 고등학교 야구선수로 활약하다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되자 13살부터 유튜브를 시작해 무려 2억 5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구독자 수 약 2.5억명으로 유튜브 채널 중 2위이자, 유튜버로서는 구독자 수 1위이다. 미스터비스트는 본인만의 독특한 컨텐츠를 만들면서 성장했고 전 세계 유튜버 1위이자 수입 1위에 올라있다.
그는 연수입이 9300억에 이르지만 이는 새로운 영상을 만드는데 상당 부분 재투자 된다고 밝힌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