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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수영선수 출신 몬스타엑스 셔누가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인생 처음으로 '머구리'에 도전한다.
0.5성급 무인도에서 처음 시도하는 '삼(3)머구리' 체제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이들은 3인 3색 '내손내잡'을 펼친다. 그중 셔누는 혼자 깊은 바다로 향하며 수영 선수 출신 다운 발군의 실력을 뽐낸다. 지켜보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셔누의 '내손내잡' 현장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해안가의 박항서와 김남일은 두 사람만의 대결을 펼친다는데. 축구인으로서 승부욕이 발동한 두 사람은 계급장을 떼고 오직 해루질 실력으로 서열을 가린다. "어릴 때 수영을 많이 해 별명이 진주 가물치"라고 자신하는 박항서와 "아무래도 감독님보다는 내가 젊다"고 승리를 확신하는 김남일. 자존심을 건 대결 끝에 두 사람 중 누가 승리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