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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0일째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로 누적 관객수 4000만 명을 돌파했다.
꺾이지 않는 기세로 흥행 레이스 중인 '범죄도시4'는 조만간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을 예고하며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도 새롭게 쓸 예정이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 최단기간 800만 관객(개봉 13일째), 900만 관객(개봉 17일째)을 돌파한 것뿐만 아니라 82만 1631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2024년 한국영화&시리즈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여기에 개봉 4일째 121만 90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까지 돌파하는 놀라움을 주었다. 또한 '범죄도시4'의 흥행에 힘입어 이전 시리즈까지 재관람 열풍이 불며 시리즈 세편 모두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10위권 내에 진입(5월 9일 기준),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다운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수 10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범죄도시4'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흥행을 견인할 전망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