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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윤다훈이 시트콤 '세 친구'의 캐스팅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다훈은 '세 친구'의 섭외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윤다훈은 당초 자신은 '세 친구' 중 1인이 아닌 '세 친구의 친구' 역할로 캐스팅됐었다며 "원래 세 친구 역은 박상면, 정웅인 그리고 신동엽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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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신동엽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이 잘되면서 같이 했던 제작진이 그대로 모여서 성인 시트콤을 하자고 했었다. 그게 '세 친구'였다. 캐스팅도 거의 다 된 상태였다"며 "그런데 촬영 며칠 전에 그런 일이 벌어져서 저는 당분간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 곧바로 촬영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모두에게 미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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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윤다훈은 "사람들이 내가 재혼인 줄 아는데, 사실 초혼이다"라며 미혼부로 살아오다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