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인생이 바뀌네..김지원→변우석, 잘만난 작품·대세 등극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4-05-12 16:46


[SC이슈] 인생이 바뀌네..김지원→변우석, 잘만난 작품·대세 등극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드라마 한 편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김지원의 등장에 공항이 들썩이고 변우석의 등장에 예능프로그램이 5분 확대편성이 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제대로 만난 작품과 캐릭터, 그리고 노력이 합쳐진 결과물에 함박웃음을 짓는 이들이다.

김지원은 tvN '눈물의 여왕'의 성공으로 인해 아이돌급 인기를 실감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24.8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한 작품으로, 대중성을 잡은 것은 물론 화제성까지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흥행 드라마로 자리잡은 상황. 그중 김지원은 퀸즈그룹의 여왕 홍해인을 연기하면서 연기력 증명은 물론이고, 미모까지 확실하게 증명하며 시청자들에게 매력 어필을 제대로 한 상태다.

김지원의 매력이 하늘을 찌르자 팬들의 마음도 동시에 움직였다. 김지원은 오는 오는 6월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이번 팬미팅 'BE MY ONE'(비 마이 원)은 팬과 김지원이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미팅이기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사실. 그러나 약 400석 규모의 행사장에 팬들의 원성도 이어지고 있다.


[SC이슈] 인생이 바뀌네..김지원→변우석, 잘만난 작품·대세 등극
김지원은 그동안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나의 해방일지',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내공을 쌓아왔던 배우로, '눈물의 여왕'을 통해서는 그 노력의 꽃이 제대로 핀 케이스. "400석은 적다"는 팬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12일 싱가포르로 출국하는 그의 공항 나들이에서는 수백명의 팬들이 그를 에워싸는 등 스타들이 경험하는 출국길까지 경험한 그다.

김지원에 이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활약 중인 변우석의 인기도 심상찮다. '선재 업고 튀어'는 비록 시청률 5%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화제성만큼은 하늘을 찌르는 중. 2049 시청자들의 타깃층을 제대로 겨냥한 드라마로, 30대 여성 팬들의 지지율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 그렇기에 변우석을 향한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그동안 다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확약해왔던 그는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드디어 찰떡 캐릭터를 만나 노력을 인정받는 중.


[SC이슈] 인생이 바뀌네..김지원→변우석, 잘만난 작품·대세 등극
변우석 역시 6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열고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의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예정.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팬미팅에서 변우석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열기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첫 팬미팅을 성료한 변우석이기에 이번에는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으로, 변우석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대세 예능'이라고 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참석하는 것. 이뿐만 아니라 SBS '런닝맨'의 출연도 앞두고 있다. 심지어 '런닝맨'은 변우석의 등장에 편성을 5분 확대하며 대세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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