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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서장훈 소속사 SM C&C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장훈의 어머니께서 금일 오전 별세하셨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장훈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모친의 투병 사실을 언급해 온 바 있다. 앞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한 그는 "저희 어머니가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 간절히 기도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서장훈은 지난 2022년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어머님이 2021년 3월부터 큰 일을 겪으셔서 아직 병원에 계신다. (어머니가) 보고 계실 것 같아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수상 소감 뒷이야기를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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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구 국가대표 출신 서장훈은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MBN '고딩엄빠4', JTBC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