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영재와 이혼 여파?…선우은숙, 결국 '동치미' 하차 "어제 마지막 녹화"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4-05-10 11:00


[공식] 유영재와 이혼 여파?…선우은숙, 결국 '동치미' 하차 "어제 마…
사진 출처=MBN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MBN 측은 10일 스포츠조선에 "지난 9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선우은숙이 하차에 대해 언급한 것이 맞다"면서 "마지막 방송은 6월 1일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전날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선우은숙은 최근 불거진 자신의 논란으로 인해 제작진과 출연진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 후 1년 6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전 다른 여성과 사실혼 관계, 삼혼설 등 여러 사생활 문제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선우은숙의 친언니인 A씨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는 지난달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영재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해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혼인 취소 소송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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