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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결혼식 하이라이트인 '커플 매칭' 이벤트에 설렘과 긴장감을 대(大)폭발한다. 기름종이로 얼굴을 재정비하고 보조개를 발사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기대감에 부푼 김대호가 과연 솔로 탈출에 성공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러나 마침 김대호의 도파민을 끌어 올려줄 행사 소식이 전해진다. 뷔페식당에서 만난 2부 행사 MC들로부터 커플 매칭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 김대호는 "제가 꿈꾸던 2부 행사예요~"라며 얼굴에 화색이 돈다.
신랑신부 친구들의 환호를 받으며 2부 현장에 도착한 김대호는 보조개를 발사하며 맨 앞자리를 사수한다. 이어 그는 품 속에서 기름종이를 꺼내 급히 얼굴 재정비를 하기도. 커플 매칭 타임을 앞두고 두근대는 심장을 부여잡은 김대호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그가 솔로 탈출의 기회(?)를 잡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대호가 '커플 매칭' 이벤트에서 솔로 탈출의 기회를 잡았을지는 오늘(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