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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유부녀 한예슬, 순백의 드레스 입고 활짝…♥10살 연하 남편, 행복하겠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4-05-09 20:05


[SC이슈]유부녀 한예슬, 순백의 드레스 입고 활짝…♥10살 연하 남편,…
사진 출처=한예슬 계정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한 배우 한예슬이 근황을 밝혔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글귀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한예슬은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중이다. 한예슬 뒤로 보이는 풍선과 꽃으로 꾸며진 케이크가 화려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해당 게시물은 한예슬이 열 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혼인 신고했다는 사실을 깜짝 발표한 후, 첫 게시물이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예슬이 법적으로 '품절녀'가 된 이후, 처음 근황을 공개한 셈이다.


[SC이슈]유부녀 한예슬, 순백의 드레스 입고 활짝…♥10살 연하 남편,…
사진 출처=한예슬 계정
앞서 한예슬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 영상이 편집돼 나갈 때쯤이면 혼인신고가 완료돼 있을 거다. 우리는 이제 정식 부부"라고 했다.

또 "사실 예전부터 품절녀였다.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로 생각해본 적 없다. 항상 남자친구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다"라며 "부부라는 말은 조금 닭살 돋긴 하지만, 나의 소울메이트이자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라며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을 하고 안하고가 내게 중요하진 않았다. 한 번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서도 "그럼에도 결혼을 하는 이유는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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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한예슬 계정
이날 자신의 계정에도 "오늘 혼인신고했다"라며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라서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보다.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행복하다"라고 적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는 한예슬은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복 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C이슈]유부녀 한예슬, 순백의 드레스 입고 활짝…♥10살 연하 남편,…
사진 출처=한예슬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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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한예슬 계정
앞서 한예슬은 2021년 5월부터 류성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자신의 계정이나 유튜브 채널은 물론, 각종 콘텐츠를 통해서도 류성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온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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