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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변요한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한다.
특히 변요한은 tvN 드라마 '미생', '미스터 선샤인',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한산:용의 출현'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바 있다. 이에 그는 "지금이 제 전성기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40대가 되어야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저의 모습이 나올 것 같다. 아직은 조금 더 배우고 알아가고, 수련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제 나이가 39살인데 아는 것보다 모르는 부분이 더 많다. 40대부터는 정리 정돈도 좀 할 줄 알고, 옳고 그름을 더 명확하게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래야 나중에 작품을 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로, 김세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변요한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를 연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