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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하던 중 저혈당 쇼크가 와 초음파 검사를 중단했다.
병원으로 가는 길, 약 먹을 시간에 맞춰 이은형은 걱정했던 약을 마셨다. 이은형은 "뭐가 울렁거린다는 거냐. 너무 맛있는데? 천상의 맛인데?"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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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임당검사 때문에 먹은 포도당이 속이 좀 니글거린다 하지 않냐. 속이 계속 니글니글하더니 병원 도착하자마자 속이 안 좋더라. 초음파실 들어갔는데 갑자기 공황장애처럼 숨이 안 쉬어지더라. 초음파도 하다가 멈추고 채혈하려고 채혈실 앞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하늘이 노래졌다.채혈할 때 재보니까 저혈당이 나오더라. 보통 100이 나오는데 76이 나왔다. 저혈당이 와서 병원 휴진실에 민폐를 끼치며 누워있다. 너무 죄송하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