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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라이브 방송 중 한 네티즌의 무례한 농담에 일침을 가했다. 악플을 박제하고 일침을 가하는 스타들은 더 이상 참지 않는다.
강민경의 해당 발언을 한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웃기지도 않고 무례하기만 한 유머다", "강민경이 속 시원하게 일침해서 통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이제는 더 이상 스타들도 참지 않는다. 지난달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은 '팬'을 가장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분노를 표했다. 한 네티즌이 "팬들 돈 벌면서 연애하며 몸 관리를 못 한다. 다이어트 좀 하라. 탈퇴해서 여친이랑 같이 카페 운영하라. 10년 팬으로서 한심하다"는 댓글을 달자, 려욱은 직접 등판해 "내가 한심했구나. 나도 네가 한심하다. 10년 동안 좋아했다니 무섭다"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또한 "연예인은 인간도 아닌가요? 상처 받아도 다 참고 넘겨야 하나요? 그러다 나중엔 AI 연예인만 남겠네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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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그우먼 김지민은 한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김지민 닮았대요. 너무 기분 나빠요'라는 제목의 글을 캡처해 박제했다. 그러면서 "저 닮았다는 얘기 들으신 분 많이 기분 나쁘신가 보다. 힘내세요! 제 관상 닮았으면 인생 나쁘지 않을 거예요!"라면서 쿨하게 대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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