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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전현무의 미담에는 끝이 없다.
또 전현무는 문세윤의 식사비를 직접 결제해줬다고. 문세윤은 '강심장VS'에서 "올해 봄이었느, 먹고 있는데 옆방이 시끄럽더라. 박나래가 있고 전현무가 있더라. 마주쳤다. 전현무가 보더니 계산을 해줬다"고 했다. 당시 문세윤과 함께 있던 인원은 문세윤을 포함한 4인. 전현무는 이에 "70만 원밖에 안 나왔다. 술을 많이 마셨더라"면서 "사케 병을 못 봤다. 깜짝 놀랐다"고 농담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 중인 이영자는 전현무에게 옷을 선물받았다고. 이영자는 "좋은 곳 갈 때 입으라고 전현무가 사준 옷"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예전 방송에 입고 나온 옷인데, 잘 어울리실 것 같아서 사드렸다"고 했다.
엑소 멤버 겸 수호도 "(전) 현무 형을 마지막으로 본 게 군 복무하기 전이다. 제가 생일이었는데 당시 팬들이 제 생일이라고 하니까 형이 저에게 선물을 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청소기를 선물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그래서 (수호가) 나한테 화답해줬다. 내 생일에 명품 목도리를 줘서 남는 장사였다. 내가 40만 원 이득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