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미혼 시절 구입한 침대를 남편과 함께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집에서는 일자형 소파를 썼었다. 발을 올리고 편하게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발을 안 올리는 소파를 샀다. 오빠는 좀 불편하다고 하더라. (하지만) 침대가 아니기 때문에 앉았을 때 편안하면서도 디테일이 독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틀어진 소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거실에 걸린 그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손담비는 "미술관 가는 걸 좋아하지만, 그림에 관심이 많진 않았다. 부산 아트 페어에 갔는데 '사랑의 열매'라는 작품을 발견했다. 이렇게 살고 싶다는 의미도 있고, 밤에 보면 되게 이쁘다. 그렇게 보는 것도 쏠쏠하더라"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