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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스쓰리랑' 정서주와 배아현의 레전드 듀엣 무대가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 명불허전 음색으로 한차례 승리를 거머쥔 정서주의 무대도 놓칠 수 없다. 앞선 경연을 통해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장르다', '목소리가 악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은 정서주가 이번엔 "감성의 신이 되고 싶다"며 새로운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 매회 감탄을 유발하는 보이스로 트롯 팬들의 팬심을 저격한 정서주가 이번엔 또 어떤 매력이 깃든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차오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서주의 무대는 현영과 최수호를 비롯한 게스트들마저 매료시켰다는 전언이다. 정서주가 첫 소절을 내뱉자마자 현영은 "목소리가 깨끗하다. 마음을 치유해 주는 것 같다"며 감성에 젖는다고. 최수호는 "음색 깡패"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알고보니 혼수상태 역시 "진은 다르다"며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단 한 소절만으로도 깊은 감동을 안길 정서주의 무대가 기다려진다.
정서주와 배아현을 필두로 한 '미스트롯3' TOP7의 특별한 트롯 무대는 5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