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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경표가 안방을 향해 웃음을 장전했다.
기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터져버리고 말았다. 아나운서 팀장은 'JBC 뉴스룸 불륜 사고' 때문에 이미지가 망가져버린 기백에게 메인 뉴스 오디션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하고, 이조차 'No(노)' 할 수 없는 기백은 결국 예능 촬영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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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함과 재미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고경표의 열연으로 첫 회 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비밀은 없어'. 마음에 없는 말만 하던 기백이 진정성 가득한 독설을 필터 없이 내뱉게 되며 그려질 본격적인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