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를 저격한 듯한 신곡 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참여한 '블루 하트(Blue Heart)'의 가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목을 받는 가사 부분은 '들통날 걸 red lie, 못 피할 걸 red line'인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새빨간 거짓말'에 '빨간 줄'을 그어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장원영이 해당 가사를 통해 사이버 렉카 채널인 탈덕수용소를 향해 경고를 한 것으로 팬들은 보고 있다.
|
한편 장원영과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는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탈덕수용소'는 장원영 등에 K팝 아이돌에 대한 허위 루머를 양산했던 사이버렉카 채널이다. 이에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은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박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의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나왔지만, 박씨가 1심 판결 항소에 이어 강제집행정지까지 신청하면서 법정 싸움이 지속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