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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표예진은 어떤 욕망을 쟁취할까.
극 중 신재림(표예진)은 동화 속 신데렐라와 똑같이 아버지를 잃고 새엄마, 새언니와 사는 운명을 타고난 인물. 얼굴만 봐도 배부를 것 같은 잘생긴 미남이 이상형이었지만 "부자 남편을 만나 팔자를 펴라"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오직 재력만 보기로 결심, 부자들이 많다는 사교 클럽 청담헤븐에 취업해 인생 역전을 노린다.
애사심을 가장한 흑심으로 가득한 신재림의 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 청담헤븐에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넘치는 재력, 인성까지 고루 갖춘 그야말로 왕자들이 가득한 상황. 백마 탄 왕자들이 줄지어 들어서는 청담헤븐에서 신재림은 숨겨왔던 야성을 깨우고 직접 현실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가 하면 재기 발랄한 에너지를 가진 신재림 캐릭터에 활기를 더해줄 배우 표예진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자신만의 색을 덧입힌 착붙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강렬한 눈도장을 찍어온 만큼 신재림이라는 인물에 날개옷을 달아줄 예정이다.
차가운 현실 속 불처럼 뜨거운 욕망을 쟁취할 21세기 신(新)데렐라 표예진의 인생 역전 하이브리드 로맨틱 코미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5월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