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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더욱 강력해진 전력으로 찾아왔다.
막강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구단으로 거듭난 '최강 몬스터즈'에게 장시원 단장은 2024 시즌 목표 승률은 7할이라고 밝혔다. '최강 몬스터즈'는 30게임 중 21승 이상을 거둬야 하며 현존하는 최강의 팀들을 상대하게 된다. 개막전 대결 상대는 지난 시즌 1승 1패를 기록한 장충고로 장 단장은 이번에는 스윕 승으로 복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척돔에 입성한 '최강 몬스터즈'는 설레는 마음으로 웜업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1시간 동안 몬스터즈를 유심히 관찰하던 김성근 감독은 빠르게 개막전 엔트리를 작성했다. 기존 멤버들로 이루어진 라인업 발표가 이어지던 가운데 김 감독은 9번 유격수 자리에 임상우를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희관은 선발에 들지 못해 착잡해하는 문교원에게 "교원아, 가입해 노조위원"이라고 말하는 등 현장을 폭소케 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의 더욱 치열한 경기가 이어진다. '최강 몬스터즈'의 타선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더스틴 니퍼트의 첫 등판까지 예고 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최강야구' 79회는 시청률 3.6%(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024 시즌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2049 시청률 또한 2.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야구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입증했다.
2024 '최강 몬스터즈'의 개막전 결과는 오는 5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최강야구' 80회에서 공개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