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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개그우먼 조혜련이 발표한 곡 상당수가 금지곡이라고 밝혔다.
이경실은 이어 "재밌자고 한 얘기겠지만 사람들이 내게 '왜 박명수 씨에게 못되게 굴었냐'고 묻더라. 난 스트레스였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눈물을 글썽이셔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 웃음코드로 썼는데 제가 몰랐다"라고 사과, "어려움과 무서움이 공존해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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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아나까나'를 검색하니 빨간 줄이 그어져있어서 전과가 있는 줄 알았다. 노래 전과!"라며 조혜련을 향해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의 앨범 11곡 중 9곡이 금지곡이라고. 박명수는 "수준 미달, 가사 저속, 국적 불명 등 여러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더 충격인 건 혜련 누나가 재심의를 넣었지만 또 거절당했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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