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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SNL코리아5' 방송 중 실제 흡연으로 갑론을박을 부르고 있다.
만약 기안84의 돌발적인 방송사고였더라도 이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것에 대한 'SNL코리아5' 측의 책임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는 바. 또한 방송상으로 의도된 설정이었을 시에도 시청자들의 실망감이 상당한 상황이다.
기안84는 이 이후에도 담배를 입에 무는 설정을 계속해서 이어갔고, 마지막 인사에서는 안영미가 "기안84 님이 여기 나오신다고 하니까 박나래, 전현무, 우리 크루들까지 정말 불안해했다. 관객들도 한마음이었을 거다"면서 생방송 사고였던 담배를 입에 무는 척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괜히 불안했구나 싶을 만큼 잘해줬다"고 인사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