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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재석이 딸 나은이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석훈은 "안방은 부부들이 쓰는 건데 최근에는 안방까지 점령을 했다. 제 공간은 현관 복도다. 집안에는 없다"라 털어놓았다.
"현관복도는 전화하면 울리지 않냐"는 유재석의 말에 김석훈은 "거기서는 가만히 명상하는 시간을 갖고 들어간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아이들은 아빠가 TV에 나오는 사람인 걸 아냐"는 질문에는 "'아빠다'는 하는데 뭔지는 모르고 빨리 돌리라더라"라고 웃었다.
유재석은 "지금 나은이는 너무 잘 안다. 개그맨인것도 알고 있고 제가 나오는 프로그램도 다 안다. 제가 나오면 배꼽을 잡으면서 웃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육아는 죽어야 끝난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김석훈은 "제가 배를 깎다 손이 베어서 꼬매야 할 정도였는데 못움직였다"라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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