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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다홍 아빠' 방송인 박수홍이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부모와 친형 부부의 횡령 등 혐의로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홍은 "세상이 그래도 공평한 게 내가 아팠던 만큼 날 사랑하는 대상들이 생기더라. 그것 때문에 버티고 있지만 말은 안 해도 데미지가 온 상태"라 덧붙였다.
또 박수홍은 허리 상태도 좋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먹고 있다. 안 먹으면 진짜 힘들다. 수술 정도까지 가려면 더 있어야 되고 지금은 진통제나 주사를 맞는 것 밖엔 없다더라"며 몸 상태를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