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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8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라도는 윤보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다. 윤보미는 라도에게 힘을 주는 존재였다"며 "서로 미래를 약속한 사이로 안다"는 윤보미와 라도의 측근 말도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라도가 이끄는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23일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의 열애설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최규성과 함께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이름으로 작곡가 그룹으로 활동해,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등 수많은 걸그룹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2017년에는 함께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현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프로듀서로 소속 그룹 스테이씨를 프로듀싱 중이다. 2020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신곡 '돈 터치 미'를 만드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대중에 얼굴과 이름도 익숙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