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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5살 결혼이 내 인생의 가장 큰 미스터리'
이날 두 명의 20대 여성을 위해 '한가인 개인전'을 개최한 한가인은 "내 인생에서 제일 기억나는 순간들을 직접 골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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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가인은 최고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지난 2005년 25세의 나이로 연정훈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때도 '지금 결혼하는 건'이라며 만류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라고 말한 한가인은 "일찍부터 시작한 결혼생활이라 훨씬 더 안정적이고 노력도 많이 해서 원만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라고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지는 "원래부터 일찍 결혼을 하고 싶었나?"라는 질문엔 "그게 내 인생의 가장 큰 미스터리다. 나는 내가 일찍 결혼할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그좋은 사람을 만나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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