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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욕먹어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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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 21일 방송에서는 홍만대(김갑수 분)가 세상을 떠나고 지분이 급격히 줄어들자 다급해진 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현우(김수현 분)가 일부러 퀸즈 그룹의 지분을 사모으기 위해 장남 홍범석(박윤희 분)이 움직인다는 정보를 흘리자, 은성은 홍만대의 비자금을 세상에 꺼내 퀸즈 그룹의 지분을 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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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무자비함과 지능적인 악랄함을 동시에 갖춘 '지능캐 빌런' 윤은성을 빈틈없는 호연으로 그려내고 있는 박성훈. 전작 '더 글로리'을 뛰어넘는 빌런이면서도 극중 엄마 모슬희(이미숙 분)가 성공을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상처로 인해 더욱 홍해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애잔하게 풀어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