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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연석이 첫 버라이어티 예능 MC에 도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벽보 광고를 든 채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블라인드 틈 사이로 다채로운 표정 변화를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이날 촬영 현장에서 유연석은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단숨에 A컷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유연석은 장르를 불문한 도전으로 끊임없이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그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에서 감정도,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희대의 악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데 이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7년 만에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와 상처로 얼룩진 인물의 치유와 성장을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이에 '틈만 나면,'을 통해 매주 새로운 웃음을 안길 유연석에게 기대가 모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