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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아빠가 된 이승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은지원은 "형은 평소에 뭐하냐. 애들도 이제 다 컸잖아"라고 물었고 이수근은 "애들이 고등학생, 중학생이다. 키 나보다 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첫째가 벌써 고등학생이냐"고 놀랐다.
이수근은 "태명이 일박이었다. 기억 나냐"며 "촬영장 가서 호동 선배한테 처음으로 (말했다.) 당시엔 혼전임신이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다. 선배님한테 축하 받을 일이 있어서 제일 먼저 말씀 드린다며 아내가 임신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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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수근은 "그 이후엔 만나는 사람 없냐. 오래 만난 사람도 있었냐"고 궁금해했고 은지원은 "옛날에"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어머니가 손주 보고 싶어할 거 아니냐"고 했지만 은지원은 "이미 얘기했다. 애 안 낳는다고 낳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낳으면 좋아"라며 "승기도 낳았잖아. 뭐하냐 했더니 아기 보고 있다더라"라고 아빠가 된 이승기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지난해 4월 결혼한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지난 2월 5일 딸을 품에 안았다. 은지원은 "우리 멤버들도 다 아기 있다. 재덕이랑 나만 없다. 시간이 빨리 간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다음에 '미우새'에서 다시 볼 땐 여자친구랑 같이 낚시터 오자"고 했지만 은지원은 "공개 연애 안 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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