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는 지난 20일 개인 계정에 "정말 건강하셨던 외할아버지께서.. 갑자기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계시게 되었다"며 "늘 기도해 주셨던 할아버지의 기도를 이제는 혹시라도 더 듣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까봐..할아버지한테 기도해 달라고 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할아버지는 나에게..요셉처럼 형통한 삶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해 주셨어요. 감사해요.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셔서...할아버지가 보시고 싶어하는 공연 연습중이예요. 빨리 회복하셔서 2달후에 꼭 보러오셔야 되요. 할아버지는 끄덕이시면서 꼭 오신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함께한 사진 속 정태우는 입원한 외조부의 곁에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