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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준현-문세윤이 'MZ 게스트' 엄지윤이 이끄는 대로 '공주공주'한 식당에서 대만 첫끼를 맞이해 난처한 상황에 빠진다.
모델 정혁은 큰 입에서 뿜어지는 맛있는 먹방 사운드를 통해, 무려 '유튜브 실버버튼'까지 획득한 먹방 재능러. 또한 '홀란드 닮은꼴'로 통하는 엄지윤은 구독자수 291만을 거느린 '대체불가 핫피플'로 스케치 코미디 시대를 연 장본인이라, 두 사람이 대만 여행에서 어떤 맹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폭발한다.
잠시 후, 엄지윤은 공항을 떠나면서 "지금부터 제가 리드할 거다"라며 트렌디하고 핫한 'MZ 지윤 투어'의 문을 연다. 그러면서 "여행 중 '뭐 먹니?', '쉬다 가자' 금지다"라고 선포해 김준현X문세윤을 당황케 한다. 또한 엄지윤은 대만 음식에 대해 "대만에서 유행하던 음식이 한국에 들어온다"고 귀띔해 먹방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이윽고 네 사람은 엄지윤이 '픽'한 '대만 MZ 핫플' 공관상권에 도착한다. 엄지윤은 "이곳은 한국의 혜화(대학로) 같은 곳"이라고 설명하고, 정혁은 "뉴트로 감성이다. 지윤아, 너 좋다!"라며 '엄지 척'을 한다. 하지만 엄지윤은 곧장 '핑크핑크'한 식당으로 인도해, 남자 셋을 '찐' 당황시킨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