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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비와이의 14개월 딸 시하 매력에 예약된 '딸바보'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김준수의 인생 첫 육아가 시작된다. 이유식을 만드는 비와이를 도와 홀로 시하를 보게 된 것. 김준수는 "(육아가) 완전 처음이다. 경험이 없으니까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안절부절하면서도, 시하를 향한 꿀 눈빛을 거두지 못한 채 온몸을 던져 놀아준다고. 시하가 장난기를 발동시켜 장난감 공을 계속 던지자, 김준수는 화려한 아티스트 모습과 정반대로 무릎으로 방바닥을 기어다니며 시하의 '볼 보이'를 자처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김준수는 시하의 이유식을 먹여주며 "소리 내는 게 너무 귀엽다"라며 시하의 목소리는 물론 몸짓, 손짓 하나에도 크게 반응하며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고. 급기야 김준수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너무 사랑스럽다. 아기를 낳는다면 시하 같으면 좋겠다. 딸을 낳아야 해"라며 시하 앓이에 빠진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시하는 김준수의 발라드 노래를 들으며 '푸처핸섭'을 하는 '힙합 베이비'의 유쾌하고 명랑한 모습과 함께 처음으로 보행기 없이 걸음마를 떼는 모습으로 아빠 비와이와 김준수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이에 사랑스러운 시하와 그에 푹 빠진 김준수의 만남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21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