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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금전 사기 의혹에 휩싸인 이후 남자친구와 결별한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법적 대응 상황에 대해 알렸다.
그러면서 "본인들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모르시면 어떠한 말도 조심성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이들 문제 아니면 두려울 게 없으니 모두 법적 조치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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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름은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A씨와 결별 사실을 전하며, 그간 폭행 및 협박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저는 그 사람과 함께 사기 친 적도 없고 폭행과 협박을 해서 몇 달 동안 계속 같이 있었던 것"이라면서 "잠깐 그 집에서 강제로 사채를 쓰고 도망나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포츠토토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자신은 하지 않았고 A씨가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름은 A씨를 경찰에 고소해 명명백백하게 진위여부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A씨는 반박 인터뷰를 통해 "나도 살면서 거짓말도 했지만 이번 사건 만큼은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 (아름에게)너무 정신 학대를 많이 받았다. 피해자들이 아름의 DM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