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유니스(UNIS)가 데뷔 첫 해외 무대에 오른다.
그간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완성형 신인의 면모를 보여줬던 유니스다. 그런 만큼 이들이 일본에서 첫 선보이는 무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번 무대는 현지 입지 확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스는 여덟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이 깃든 무대로 글로벌 신인의 존재감을 뚜렷이 할 계획이다.
유니스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K팝 기대주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앨범 발매 5일 만에 5만 5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SUPERWOMAN(슈퍼우먼)' 뮤직비디오는 1000만 조회수를 가뿐히 넘긴 상태다. 유니스의 틱톡 채널 또한 현재 107만 팔로워를 돌파하면서 SNS에서도 큰 두각을 드러내는 중이다.
음원 역시 꺾임 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SUPERWOMAN'은 공개 당시 마카오와 필리핀 아이튠즈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대만,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스위스,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핀란드, 호주에서도 호성적을 보였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뻗어 나가는 유니스의 인기 확장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유니스는 'UTO FEST 2024 in Fukuoka' 참석을 위해 오늘(20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