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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이혼을 언급했다.
이어 이석훈은 "자취 하고 있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15년 째 자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15년 째 자취 하고 있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석훈의 이 같은 반응에 안재현은 "왜요? 뭐요? 중간에 텀이 있었다"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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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자취하다 보면 외롭고 공허할 때가 많다. 그러면 외로움을 달래줄 노래"라면서 이날의 노래 주제를 밝힌 뒤,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석훈은 "요즘엔 특히나 자취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저희는 자취한다고 하면 굳이 왜하냐는 분위기였다"고 했고, 안재현도 "반대도 심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돈을 모아야 한다. 자취는 결혼하면서 부터 시작해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어 안재현은 "자취 처음 시작할 때 보증금 있지 않나. 월세가 인터넷이랑 다르더라.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원이라고 해서 현장에 가보면 그런 집은 없더라. 보증금 1000만원부터 시작이다"며 허위 매물에 눈물 흘렸던 자취 초보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