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4' 흥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괴물형사 마석도로 돌아온 마동석은 "대본을 미리 3, 4편까지 작업을 해놓지 않았나. 4편까지 잘 개봉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는데, 최근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신 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시고 재밌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편의 흥행으로 인한 부담감이 없는지 묻자, 마동석은 "제작진의 목표는 항상 손익분기점('범죄도시4' 기준, 350만)이다. 2편을 개봉할 때도 당시 극장가 상황이 너무 안 좋았어서, 대다수 관계자들이 많이 봐야 100만 명일 것이라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1200만 명을 넘어섰다. 3편 때는 더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10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범죄도시' 시리즈가 개봉할 때마다 당연하게 큰 스코어를 예상하실 수는 있지만, 저희는 일단 프랜차이즈로 이어갈 수 있는 스코어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