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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스킨십을 안 한다고 밝혔다.
스킨십이 쏟아지는 전진의 '사랑꾼' 면모에 김지민은 "오자마자 안아주는 거, 매번 그런다고?"라며 전진을 추궁했다. 하지만 전진은 오히려 "내가 안았다고?"라며 어리둥절했다. 김지민은 "포옹한 줄도 몰라"라며 스킨십이 일상인 전진♥류이서 부부를 그저 신기하게 지켜봤다.
한편, 류이서는 "자기 전에 뽀뽀하고 포옹하고, 일어나서 포옹하고..."라며 눈 뜨는 순간부터 자기 전까지 이어지는 스킨십 한가득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비해 김지민은 남자친구 김준호와 한집에 있어도 멀찍이 각자 앉는 게 익숙한 '스킨십리스' 연인이었다. 최성국은 "LA와 경성이다"라며 류이서&전진과 김지민&김준호 커플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경성 여자' 김지민과 '스킨십 부자' 전진♥류이서 부부의 문화 충격 현장은 22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