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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스포츠 예능이 전성시대를 맞았다. 축구와 야구를 넘어 럭비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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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강철부대' '최강야구' 등을 기획했던 장시원 PD가 맡았다. 그는 넷플릭스와 두 번째 '최강'시리즈를 제작하게 됐다.
럭비는 100kg가 넘나드는 거구들이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처절한 전투같은 스포츠다. '최강럭비'는 실업팀 단 4개 선수 100명 내외로 '럭비 불모지'로 불리기도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스포츠인 럭비를 소재로 어떤 이야기를 선보이게 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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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강 몬스터즈' 팀은 90일 간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무장, 고교 야구 명문 덕수고등학교와 개막전에 나섰다.
'골때녀'는 SBS컵 대회 개막전 경기로 'FC 개벤져스'와 'FC아나콘다'의 대결 장면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들 팀은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각 한 번씩 방출을 경험하며 '골때녀' 내 최약체 팀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바 있다. 치열한 이들의 대결 속 어느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