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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준이 지독한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준은 "연습생 시절에 지하철비도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당시 송파에 살았는데 압구정 연습실까지 매일 (자전거로) 왕복을 했다. 전속력으로 달려도 50분 걸리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준은 "물건이 있으면 바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팬티도 해지면 바꾸는데 해지지 않으니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끼니 해결에 대해선 "집 앞 도서관 구내식당이 엄청 잘 나와서 거기서 먹는다. 제가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하루에 한 끼는 무조건 먹는다. 하루 식비가 8000원 나오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이 "스케줄 다닐 때는 회사 돈으로?"라고 묻자 이준은 "삼겹살도 먹고 소고기도 먹고 비싼 것 많이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