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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슈퍼스타 트바로티 김호중이 공식 석상에서 첫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이날은 특히 김호중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여 관심을 받는다. 이에 김호중도 "이번 공연에서 가장 공을 들였던 파트"라며 최종 리허설을 앞두고 긴장한 얼굴을 보인다고.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김호중의 열창에 박명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잇지 못하고, 김호중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던 정호영 셰프는 공연 당일 느꼈던 깊은 감동과 여운이 밀물처럼 밀려온 듯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고.
이와 함께 지금의 트바로티 김호중을 있게 한 '네순 도르마'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는 후문. '네순 도르마'는 김호중이 성악가가 될 것을 결심하게 해준 곡이자 그의 인생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곡. 과연 한층 깊어진 목소리로 완창한 김호중의 2024년 '네순 도르마'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한 '김호중 더 심포니' 공연은 14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